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這個好像是2009年2月10日

 

為了朝鮮日報的網路雜誌創刊紀念而獲邀寫下的文章以及照片

 

文章是昇基自己寫的~~所以~~雖然看不懂~~還是PO一下~~

 

以後韓文好了也許就懂了 哈哈

 

來源 DCLSG

 

 

 

“난 이렇게 리얼 버라이어티에서 살아남았다”

자연스럽다고? 그렇게 만들려고 얼마나 고생했는데!
1박2일의 ‘허당 승기’ , “난 이렇게 리얼 버라이어티에서 살아남았다”

이승기 / 가수 & 탤런트

먼저 조선일보 웹진 ‘조엔’의 창간을 축하 드립니다.

창간기념으로 이렇게 글을 쓰게 되다니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글 써달라는 제안을 받고 어떤 주제로 무슨 말을 해야 할지 고민을 했어요. 저는 제가 가수로서 연예인으로서 방송을 하면서 있었던 일들과 느낀 점들을 이야기 하고 싶습니다. 먼저 여러분들이 가장 궁금해하시는 예능프로 이야기부터가 좋겠죠?

방 송이 끝나면 신문사의 기자분들, 블로거 기자분들, 네티즌분들까지 짧은 시간 내에 어마어마한 양의 글들이 인터넷에 올라오면서 프로그램에 대한 비평과 평가가 시작됩니다. 물론, 방송을 하는 입장에서 아쉬운 부분도 있고, 반면에 굉장히 만족스러운 평가가 나올 때도 있습니다.

지 금까지 제가 그러한 네티즌 분들의 글들을 보며 생각하는 것은 진실된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아마도 그렇기에 지금 이 시대의 가장 중요한 키워드가 ‘리얼’이라는 단어가 될 거겠죠. 몇 년 전부터 ‘리얼’이라는 단어는 예능 뿐만 아니라 모든 방송가의 키워드였습니다. 무엇을 하든지 꾸미지 않은 ‘진짜’에 열광했고 그렇기에 예능이라는 분야가 굉장한 영향력을 미쳤던 것 같습니다.

제 가 하고 있는 ‘1박2일’이라는 프로그램도 이것을 중심으로 촬영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저는 처음에 많은 것들을 준비해 갔습니다. ‘리얼’이라는 것만 믿고 가기에는 제가 남들보다 재미있지도, 특별한 재주가 있었던 것도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렇게 하면 재미있을까?’ ‘이렇게 말하면 재미있을 것 같은데?’ 와 같은 것들 많이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생각하고 준비한 것들은 모두 실패했습니다. 생각보다 재미있지도 않았고, 심지어 하지 못했던 것도 많았습니다.

반 면에 예상치 못했던 부분에서의 웃음들은 굉장히 많습니다. 첫회 평창면에서의 찐빵 사건이나 허당이라는 별명, 연못에 빠진 에피소드까지 하나 같이 생각지도 못했던 부분에서 발견된 것들이었습니다. 이처럼 그냥 제가 가진 성격이나 행동들이 계산이나 생각 없이 노출되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재미로 기억되었습니다. 처음에 허당이라는 별칭이 붙었을 때 만해도 특별한 생각이 없었는데 갈수록 인기를 얻으면서 좋기도 했지만, 부담으로 다가왔던 것도 사실이었습니다. 가장 부담이 되었던 것은 캐릭터가 고착되면서 재미있는 상황을 만들어 내기 위해 설정을 하고 있는 저 스스로를 느낄 때였습니다. 물론 방송을 하면서 어느 정도의 설정과 계산은 있기 마련입니다. 그런 게 없이는 방송이 만들어지지 않을 뿐더러 너무 노력을 안 하는 거겠죠.
그 렇지만 초반의 제 경우에는 필요 이상 그러려고 하는 부분이 보였습니다. 더 재미있게 해보고 싶은 욕심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제가 한번 꽂히면 집착하는 성격이라^^. 그런데 그렇게 해서 방송에 나가게 되면 시청자 분들은 정확하게 아시는 것 같습니다. 물론 처음에는 모르신다고 해도, 언젠가는 설정에 익숙해져서 자신만의 진실함을 잃어버릴 것 같습니다.

그 래서 항상 예능방송을 임할 때는‘ 과유불급’이라는 말처럼 제 자신이 넘치지 않게 수 십번씩 돌아보고 반성합니다. 물론 방송 중에도 마찬가지입니다. 너무 제 자신을 믿으면 방심하기 때문에 자꾸자꾸 돌아보려고 합니다. 그게 ‘리얼’의 참뜻 같습니다.

최대한 진실한 자신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설사 조금 덜 재미있고, 덜 보여지더라도 꾸준히 노력하면서 마지막까지 그런 모습이 가장 중요한 연예인으로서의 마음인 것 같습니다.

2009년 2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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